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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재
25세 · 인턴
입사 2주 차. 단것을 좋아한다고 자기소개에서 말했다.
“2시부터 3시까지 회의실 B에서 주간회의 자료를 준비했어요. 탕비실엔 안 갔어요.”
CASE 00 체험 사건
냉장고에서 한정판 마카롱 6개가 사라졌다. 3분이면 풀 수 있는 체험 사건.
금요일 오후 3시, 디자이너 수아가 퇴근길에 먹으려고 아껴 둔 한정판 마카롱 6개 상자가 탕비실 냉장고에서 사라졌다. 상자에는 ‘수아 거! 먹지 마세요’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.
오후 2시에 상자를 넣은 건 확실하다. 그 뒤 한 시간 동안 사무실에 있던 사람은 수아를 빼면 세 명뿐이다.
증거 3개를 읽고, 범인과 그 사람을 가리키는 결정적 증거를 골라 보자.
25세 · 인턴
입사 2주 차. 단것을 좋아한다고 자기소개에서 말했다.
“2시부터 3시까지 회의실 B에서 주간회의 자료를 준비했어요. 탕비실엔 안 갔어요.”
31세 · 개발자
마감이 코앞이라 하루 종일 예민하다.
“계속 자리에서 코딩했어요. 오늘 탕비실엔 한 번도 안 갔습니다.”
28세 · 마케터
사무실 커피머신 담당을 자처한다.
“2시 반쯤 커피 타러 탕비실에 잠깐 갔어요. 냉장고는 안 열었어요.”
탕비실에 마카롱 넣어뒀어요. 퇴근할 때 먹을 거니까 손대지 마세요!!
탕비실 커피머신 드디어 고쳐졌네요 ☕
오후엔 당 떨어지네요 ㅋㅋ 방금 충전 완료
(회의실 B) 회의 자료 인쇄 중이에요~ 3시에 시작할게요
| 시각 | 장소 | 기록 |
|---|---|---|
| 14:02 | 탕비실 냉장고 | 문 열림 38초 (수아가 상자 넣음) |
| 14:00 | 회의실 B | 출입 카드: 김민재 입장 |
| 14:31 | 탕비실 | 커피머신 사용 1회 |
| 14:47 | 탕비실 냉장고 | 문 열림 42초 |
| 15:02 | 회의실 B | 출입 카드: 김민재 퇴장 (중간 출입 없음) |
회의실 B는 카드를 찍어야 드나들 수 있다. 14:31 이후 냉장고가 열린 건 14:47 한 번뿐이다.